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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세종시의회 '상생의 결단'이 필요하다

기사승인 2024.09.10  1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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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태수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가경정안을 두고(빛 축제,국제정원도시박람회) 본회의가 연기됐다.

이 2개 사업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요 공약 이다.

특히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이미 중앙정부로 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 원이 최종 반영된 상태이다.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14억 5천만 원)예산은 예정된 일정까지 세종시 메인 정원에 대한 실시 설계와 조직위원회 편성 등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이번 추경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사업이 무산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만약 시의회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무산 될 경우 화훼 생산자 농가의 생계에 직결되는 상황에도 놓인다.

이미 25개 화훼 시험재배 농가모임자 에서는 세종시의회 예결위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17억을 삭감하려는 현 상황에서 이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25개 화훼 시험재배 농가모임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꽃과 조경수를 공급하기 위해 2여년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아무런 외부 비용의 지원 없이 개인의 돈, 시간, 땀을 들여 수천만원의 생산 시설 설비를 마련해 시험재배를 한 농가도 있다' 며 ' 오직 26년 정원박람회에 손수 키운 화훼를 공급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화훼 시험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고 했다.

이와 아울러 빛 축제(6억 원)삭감에 대하여 '금강 수변상가 번영회'명의 규탄 성명서가 발표됐다.

성명서 에는 "시민 위에 굴림하는 김현미 시의원 규탄한다! , 예결위는 빛축제 예산 즉시 복원하라!" 라며 "행복위 위원장이자 예결위원인 김현미 시의원에게 수차례 면담 요청 했으나, 김현미 시의원은 임시회가 모두 마친 다음에 면담에 응해 주겠다며 사실상 면담을 거절, 시민의 간절한 호소를 외면 했다고 했다.

따라서 "우리 번영회는 분명히 민주당 시위원들이 약속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작년 빛축제가 예산부족으로 미흡했으니 올해는 4억에서 8억을 증액시켜 제대로 된 빛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이제는 빛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함도 모자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있는 시의원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고 했다.

지금 세종시의회는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생활에 어떤것이 필요하고 어떤부분이 재정의 누수를 야기 하는지를 '상생의 판단' 을 할 때"이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로 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김태수 기자 ssangyong1989@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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