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문도 목넘어 갯바위 낚시객 물에 빠져, 신속한 구조 덕분에 무사해
(전남동부=리강영뉴스닷컴)=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 거문도 갯바위 40대 낚시객이 바다에 빠졌으나 해경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49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목넘어 갯바위 에서 낚시객 A(41,남) 씨가 물에 빠졌다고 인근 주민에 의해 신고접수 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접수 약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하여 안전한 곳으로 옮긴 후 육상의 119구급대와 함께 무사히 구조했다.
익수자 A씨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갯바위 낚시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 인근 해상 암벽 갯바위를 잡고 있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갯바위 등 연안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험한 곳이나 장소는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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